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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용어사전] 저당권과 근저당권 뜻과 예시, 한번에 이해하기

레츠부 2024. 7. 12. 10:31

부동산을 거래하거나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자주 듣게 되는 용어 중 하나가 저당권과 근저당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개념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저당권과 근저당은 모두 부동산을 담보로 설정하는 방식이지만, 각각의 목적과 적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당권과 근저당의 정의, 예시, 그리고 차이점을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에서 전부 알려드립니다]
1. 저당권의 정의와 예시
2. 근저당의 정의와 예시
3. 저당권과 근저당의 차이점

 



1. 저당권의 정의와 예시



1)저당권의 뜻
저당권이란 채권자가 채무자로부터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채무자의 부동산을 담보로 설정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만약 채무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채권자는 담보로 제공된 부동산을 처분하여 채권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저당권은 일반적으로 고정된 금액의 채권을 담보로 설정되며, 채무가 모두 변제되면 소멸됩니다.

2) 저당권 설정의 예시
예를 들어, A씨가 은행으로부터 1억 원의 대출을 받기 위해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한다고 가정합시다. 이때 은행은 A씨의 아파트에 저당권을 설정합니다. 만약 A씨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은행은 A씨의 아파트를 경매에 부쳐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2. 근저당의 정의와 예시



1) 근저당의 뜻
근저당이란 채권자가 채무자로부터 미래의 채권을 포함한 일정한 금액 범위 내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설정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근저당은 특정 채무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차례에 걸쳐 발생하는 채무를 포괄적으로 담보합니다. 
따라서 근저당은 주로 장기적인 거래 관계에서 활용됩니다.

2) 근저당 설정의 예시
B씨가 사업을 운영하면서 계속적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보겠습니다. B씨는 은행과의 거래를 위해 자신의 공장을 담보로 근저당을 설정합니다. 이 경우 B씨는 여러 차례에 걸쳐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총 대출 금액이 근저당 설정액을 초과하지 않는 한 추가 대출도 가능합니다.

 

 

 

 

 


3. 저당권과 근저당의 차이점



1) 법적 차이
저당권은 특정한 금액의 채권을 담보로 설정되는 반면, 근저당은 여러 차례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채권을 포괄적으로 담보합니다.
 따라서 저당권은 고정된 금액의 채권을 담보로 하는 반면, 근저당은 일정 한도 내에서 변동할 수 있는 채권을 담보합니다.

2) 활용 목적의 차이
저당권은 주로 일회성 대출이나 고정된 금액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반면, 근저당은 장기적인 거래 관계에서 여러 차례의 대출을 포괄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주택 담보 대출은 저당권이, 사업자금 대출은 근저당이 자주 사용됩니다.

3) 설정 방법의 차이
저당권은 채무가 변제되면 소멸되며, 다시 설정하려면 새로운 계약이 필요합니다. 반면, 근저당은 설정된 한도 내에서 여러 번의 대출이 가능하며, 추가 대출을 받더라도 별도의 설정 절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당권과 근저당은 모두 부동산을 담보로 설정하는 중요한 권리입니다. 저당권은 특정 금액의 채권을 담보로 하는 반면, 근저당은 여러 차례의 채권을 포괄적으로 담보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각각의 권리는 다른 상황에서 활용되며,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나 대출을 계획할 때는 저당권과 근저당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저당권과 근저당의 개념과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